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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부금희오뚜기마을
오뚜기 제품으로 행복한 일상을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보내는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유쾌한 상상력이 마음껏 구현되는 오뚜기 마을 왠지 있을것 같지 않나요?
동화속 세상처럼 마을 주민들이 오손도손 모여서 오뚜기 제품으로 만드는 다양한 음식들 ..
그들의 하루하루는 매일매일이 축제입니다....
따뜻하고 행복이 느껴지는 오뚜기 마을로 초대합니다.
최우수상
최유진한 입만...!
뜨거운 햇빛 아래, 집 앞 문구점에서 친구와 놀던 그 시절부터 우리는 오뚜기와 함께 했다.
신우석군마일케
마요네스들 사이에 끼어든 케챂입니다.
마요네스와 케챂은 색도 향도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두 소스에 어울리는 음식은 서로 많이 다를 것이라 생각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둘을 조합한 케요네스 소스도 매우 맛있습니다.
이처럼 다르고 익숙지 않는 사람과 조우하더라도 선입견을 가지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혹시 모르죠 최고의 조합일지도..
우수상
남성훈골목안 오뚜기상회
어릴적 어머니가 골목입구 가게로 심부름을 시키신다.
"부침가루 좀 사오너라" "국수 좀 사 올래" "둘째야 라면 좀 사올래" "카레가루 사와라"
그러면 "무엇으로 사와요?"
"오뚜기로 사와야지" 어머니는 당연하듯 대답 하신다.
그날 점심은 내가 좋아하는 메뉴가 밥상에 올라온다.
가족이 함께 먹는 비빔국수, 김치전, 부추전, 카레덥밥, 계란넣은 라면.......
오뚜기는 내게 그리움이 많이 남아있다.
오늘은 집사람한테 오뚜기로 한 상 차려 먹자 해야겠다.
서유솔집에 있는 것
어려서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부엌 수납장 어딘가에는 항상 이 제품이 있었다.
오뚜기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도 이 제품이다.
어떨 땐 필수가 되고 어떨 땐 선택이 되는 재료지만,
없을 때 가장 먼저 부재를 실감하게 되는 제품이다.
이 작품에서는 참기름통의 존재만 온전히 담고 싶었다. 항상 똑같은 존재감이지만,
그렇기에 필수불가결할 수밖에 없는 제품의 존재감을 오롯이 표현하고 싶었다.
명은진산에선 진라면
산 위에서 먹는 컵라면을 떠올리며 그린 일러스트입니다.
등산 후 도착한 산 정상은 컵라면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장소 중 한 곳입니다.
괜히 산에 오르면 따뜻한 것이 당기고 국물이 당기고 약속한 듯이 전해오는 주변의 냄새에,
가방에 보온병과 컵라면이 있음을 감사히 여기는 순간이 옵니다.
일러스트는 라면의 뜨끈함을 온천처럼 표현하였고,
온천에 어울리는 카피바라 친구들이 라면온천 속에서 몸을 녹이며 배를 채우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을 부럽게 바라보는 뚜기와 챠비가 눈을 반짝이고 있고
컵라면 아래 떨어질 듯한 라면 한 가닥을 먹고 싶어 하는 마요가 있습니다.
일러스트속 모습은 햇빛이 가득한 따뜻한 시간대로,
자연과 함께 맛으로 행복한 순간을 따뜻하게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